[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한예슬이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터키 쿠데타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인생의 가장 큰 일탈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을 꼽았다. 한예슬은 “겁날 때도 있고, 너무 외로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 해방감, 자유를 느끼는 것이 좋다. 자아성찰이 있을 때도 있다”며 “한국에서는 잘 못 느끼는 이방인의 느낌, 낯선 곳에서 온전히 느끼는 그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세련된 도시보다는 옛날 감성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가 좋아 터키의 이스탄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에 혼자 여행을 떠나봤다는 한예슬. 그는 예전에 이스탄불에 갔다가 “쿠데타가 나서 공항에 갈 수가 없다고 했다. 폭탄이 날아다니고 밤새 잠도 못자고 덜덜 떨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루하고 반나절 만에 쿠데타가 끝나고 공항이 다시 열렸다. 다시 연 공항은 마치 시장같았다. 겨우 비행기 티켓을 구해 한국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한예슬은 인생의 가장 큰 일탈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을 꼽았다. 한예슬은 “겁날 때도 있고, 너무 외로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 해방감, 자유를 느끼는 것이 좋다. 자아성찰이 있을 때도 있다”며 “한국에서는 잘 못 느끼는 이방인의 느낌, 낯선 곳에서 온전히 느끼는 그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세련된 도시보다는 옛날 감성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가 좋아 터키의 이스탄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에 혼자 여행을 떠나봤다는 한예슬. 그는 예전에 이스탄불에 갔다가 “쿠데타가 나서 공항에 갈 수가 없다고 했다. 폭탄이 날아다니고 밤새 잠도 못자고 덜덜 떨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루하고 반나절 만에 쿠데타가 끝나고 공항이 다시 열렸다. 다시 연 공항은 마치 시장같았다. 겨우 비행기 티켓을 구해 한국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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