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윤지성이 노래보다 음식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강민경과 윤지성이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이날 강민경은 역대급 팔랑귀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민경은 멤버들의 다양한 주장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맞는 것 같다”, “이번엔 100% 맞다”를 연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총 1000% 중에서 나눠 쓰는 것 같다”, “원래 이런 캐릭터였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윤지성은 남다른 먹성으로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예로부터 사람은 항상 밥을 잘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 키 씨가 찜닭에서는 감자를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 감자는 찜닭의 플래이팅”이라고 밝혀 문세윤의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윤지성은 받아쓰기에 돌입한 이후에도 “배고파서 집중이 안 된다”, “빨리 불 올려주세요”라며 노래보다 음식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며 폭풍 먹성을 자랑해 흐뭇함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강민경과 윤지성은 ‘놀토’ 멤버들과 케미를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민경은 간식타임에 기상천외한 오답을 외치는 등 유쾌하고 허당기 넘치는 반전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윤지성 역시 ‘놀토’ 고정 멤버들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는 등 ‘놀토’에 흠뻑 빠진 친근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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