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배우 김소연이 알파걸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

김소연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알파걸이자 골든걸인 강미리를 맡았다.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강미리는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에 수석으로 입사했다. 그후 현재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멋진 사람이다.

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보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포커페이스도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 앞에서 만큼은 무장 해제되어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쳐 뜻밖의 반전 매력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마케팅전략부의 후배 팀원 한태주(홍종현 분)와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풍성한 에피소드로 가득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기다려진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관계자는 “김소연은 평소에 웃음도 많고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배우”라며 “카메라만 돌아가면 돌변한다. 드라마 속 캐릭터 ‘강미리’로 완벽하게 몰입해서 연기를 펼치는데 정말 집중력이나 카리스마가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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