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 이서진과 성동일의 악연이 밝혀진다.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총 7부작)에서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강우현(이서진)과 그의 사건을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고동국(성동일). 지난 2회 방송에서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라는 동국의 씁쓸한 독백은 두 남자의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트랩’ 제작진은 우현과 동국의 과거 사연에 대해 다각도의 추측을 유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욱은 배남수 형사(조달환)에게 진술서를 전달 받고, 사건의 피해자가 우현임을 알게 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면서 우현과 동국의 관계에 의문을 더하는 상황들이 이어졌다. 배형사가 추락사를 당하고, 동국이 우현보다 배형사 사건 수사에 더욱 몰입하자 장만호 반장(김광규)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강우현 씨 가족의 생사는 걱정 안 되냐? 너 이게 강우현이 당한 사건이라 이러는 거야? 옛날 그 일 때문에”라고 물은 것.
날선 태도를 보이던 동국은 병실에 잠든 우현을 바라보며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굳은 표정으로 “번듯하고 화려하게 살면서 뒷구멍으로 무슨 짓을 했길래 이 사단을 만들어서 내 속을 뒤집어 놓는 거야”라며 쌓여있던 감정을 터뜨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방송국에서 만난 우현과 동국의 과거가 포착됐다. 국민 앵커로 사랑받던 우현과 서울경찰청 광수대 독보적 에이스였던 동국. 어쩐지 두 사람의 표정에는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간절하게 무릎을 꿇은 동국을 다독이던 우현은 이내 자리를 뜨고, 홀로 남은 동국만이 설움 가득한 표정으로 남아있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만 같은 우현과 동국이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오늘(16일), 우현과 동국의 악연이 밝혀진다.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관계 변화와 수사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예”이라고 귀띔했다.
‘트랩’ 3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총 7부작)에서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강우현(이서진)과 그의 사건을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고동국(성동일). 지난 2회 방송에서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라는 동국의 씁쓸한 독백은 두 남자의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트랩’ 제작진은 우현과 동국의 과거 사연에 대해 다각도의 추측을 유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욱은 배남수 형사(조달환)에게 진술서를 전달 받고, 사건의 피해자가 우현임을 알게 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면서 우현과 동국의 관계에 의문을 더하는 상황들이 이어졌다. 배형사가 추락사를 당하고, 동국이 우현보다 배형사 사건 수사에 더욱 몰입하자 장만호 반장(김광규)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강우현 씨 가족의 생사는 걱정 안 되냐? 너 이게 강우현이 당한 사건이라 이러는 거야? 옛날 그 일 때문에”라고 물은 것.
날선 태도를 보이던 동국은 병실에 잠든 우현을 바라보며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굳은 표정으로 “번듯하고 화려하게 살면서 뒷구멍으로 무슨 짓을 했길래 이 사단을 만들어서 내 속을 뒤집어 놓는 거야”라며 쌓여있던 감정을 터뜨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방송국에서 만난 우현과 동국의 과거가 포착됐다. 국민 앵커로 사랑받던 우현과 서울경찰청 광수대 독보적 에이스였던 동국. 어쩐지 두 사람의 표정에는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간절하게 무릎을 꿇은 동국을 다독이던 우현은 이내 자리를 뜨고, 홀로 남은 동국만이 설움 가득한 표정으로 남아있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만 같은 우현과 동국이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오늘(16일), 우현과 동국의 악연이 밝혀진다.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관계 변화와 수사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예”이라고 귀띔했다.
‘트랩’ 3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20분 방송.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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