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육중완밴드 새 음반 재킷. / 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육중완밴드 새 음반 재킷. / 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2011년 결성한 밴드 장미여관 활동을 마무리 지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육중완밴드’라는 새 옷을 입고 활동에 나선다.

육중완밴드는 오는 21일 새 EP음반 ‘육춘기’를 발표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제목 그대로 멤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라며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회인의 애환,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기억,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심경 등 공감할만한 내용을 녹였다”고 설명했다.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그때는 그냥 추억’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순수한 시절의 아름다운 시간은 추억으로 묻고, 지금 이 순간이 훗날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한다.

육중완밴드는 새 음반 발표 이후 공연과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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