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말모이’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램프
영화 ‘말모이’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램프
영화 ‘말모이’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1만4371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40만178명이 영화를 봤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다.

‘내안의 그놈’은 하루 동안 8만8865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830명이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3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5만8199명 추가해 누적 관객 102만6698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첫날 5만7617명을 동원해 4위에 안착했다.

‘아쿠아맨’은 전날보다 한 순위가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3399명, 누적 관객 수는 473만8729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루 동안 1만7034명을 불러모아 6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총 970만1129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그린 북’ ‘범블비’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PMC: 더 벙커’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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