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플러스 ‘아이돌챔프’ 이미지. 사진제공= MBC플러스
MBC플러스 ‘아이돌챔프’ 이미지. 사진제공= MBC플러스
MBC플러스에서 론칭한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가 10일 ‘의류 모델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돌챔프는 ‘아챔연구소’라는 이름 아래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아이돌 팬을 대상으로 ‘아이돌 의류 모델 선호도’를 조사했다. 308,920표라는 참여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교복 모델은 전체 응답자 중 38.20%로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가 차지했다. 츄는 데뷔 전부터 1만 3천 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했고, 최근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깨물하트’를 만들었다. 2등은 세븐틴 호시, 3위는 NCT 마크, 4위는 트와이스 다현, 5위는 아이즈원 장원영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아웃도어 분야로는 뉴이스트 백호가 43.0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정국, 3위는 갓세븐, 4위는 비투비 민혁, 5위는 몬스타엑스 셔누 등 각 그룹에서 운동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남자아이돌들이 순위에 올랐다.

정장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전체 응답자 중 51.13% 높은 비율로 황민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장 콘셉트로 무대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EXID 하니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EXO 세훈, 신화 에릭, 마마무 문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아이돌챔프는 1월부터는 한 달 간 ‘식품 모델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라면, 치킨, 베이커리 등 식품 각 분야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모델에 대한 투표를 실시 중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워너원 윤지성, 아스트로 산하가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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