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오늘아침’/사진제공=MBC
‘오늘아침’/사진제공=MBC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오늘아침’에서 따뜻한 연말을 위해 나선 MBC 신입아나운서들의 좌충우돌 봉사기를 공개한다.

2018년 MBC의 새 얼굴이 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정현, 이영은 아나운서. 두 사람의 인생에 남을 한 해인 만큼,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나섰다. 김정현 아나운서가 향한 곳은 종각역. 그의 미션은 프리허그로 구세군 자선냄비로의 기부를 유도하라는 것이었다. 패기 넘치게 나섰지만, 그를 미처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종로 한 복판에서 자기소개까지 했다는데. 한편 이영은 아나운서는 인천으로 향해 60여명의 학생들과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의욕 가득한 마음과 달리 연이은 실수에 당황했다는 그. 과연 연탄배달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김수지 아나운서는 시민들의 영웅인, ‘2018 시민의 산타들’을 찾으러 나선다. 그가 만난 주인공은 한국에서 의사의 꿈을 이룬 아프리카 남수단 출신 토마스 타반 아콧. 그는 9년 전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영웅 고(故) 이태석 신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데. 이들의 아름다운 사연과 작은 선행이 피워낸 기적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오늘아침’은 바쁜 아침 시간을 보내고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 다양하고 유익한 시사와 정보, 이슈를 재미있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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