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이민지/사진제공=KBS2, UFO프로덕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이민지/사진제공=KBS2, UFO프로덕션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 배우 이민지가 기대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제작진은 박신양(조들호 역)의 법정 콤비로 활약할 이민지(윤소미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은 소시민을 대변했던 ‘시즌 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에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이민지는 극 중 뛰어난 암기력을 가진 윤소미 역을 맡는다. 그는 조들호의 초임 검사시절 함께 일했던 수사관 윤정건(주진모)의 외동딸로, 어린 시절부터 앓아 온 자폐증이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발현된 인물이다. 온갖 법률을 모조리 외울 그의 특별한 능력은 조들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멋진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지의 화장기 없는 맑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지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자폐 증상을 지닌 새내기 변호사의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흡인력 있는 연기로 인상적인 행보를 펼쳐온 그가 윤소미란 캐릭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신양, 고현정(이자경 역)을 비롯해 변희봉(국현일 역), 손병호(백도현 역), 조달환(안동출 역), 이미도(오정자 역) 등이 출연할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내년 1월 7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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