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추리’ 멤버들의 기상미션/사진제공=SBS
‘미추리’ 멤버들의 기상미션/사진제공=SBS
SBS 예능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 멤버들의 가식 없는 민낯 공개에 촬영장이 발칵 뒤집혔다.

‘미추리’는 각 분야의 대세 스타들이 시골 마을에 숨겨진 1000만 원을 찾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예능’.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가 됐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미추리’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시골 아침 밥상을 건 멤버들의 ‘기상 미션’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기상미션 타임이 되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하나둘 마당으로 모였다.

민낯공개에 두려움을 느낀 멤버들은 최소한의 치장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No 양치질” “No 메이크업” “No 마스크” “No 모자”라는 칼 같은 엄포를 내렸고 결국 멤버 대부분이 치장을 포기했다.

장도연은 유재석에게 “여기(입안)에 있는 교정기는 빼도 되냐?”라며 최후의 협상을 시도했다. 유재석이 이에 응하자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교정기를 바로 빼는 털털하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제니, ‘핫배우’ 임수향, ‘섹시퀸’ 손담비, ‘만찢남’ 송강 등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대세 스타들도 가감 없이 민낯 공개에 동참했다. ‘미추리’ 멤버들을 ‘대 환장 파티’에 빠뜨린 기상미션과 아침 밥상을 얻은 행운의 멤버도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은 ‘2018 청룡영화상’ 생중계 관계로 10분 먼저 시청자들을 찾아가 오후 11시 10분부터 시작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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