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김승현 아버지가 가을 남자로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형제의 도움을 받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남자로 변신한 아버지의 ‘환골탈태’ 메이크오버가 펼쳐진다.
평생 공장 일에 치여 외모에 신경을 못썼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는 아내의 구박에 충격을 받고 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둘째 김승환은 코팩, 비비크림, 가발까지 총동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버지는 송승헌 눈썹에 지코의 2대8 가르마를 장착하고 훈남(?)으로 거듭났다. 또한 깔창 마법을 통해 천추의 한이었던 ‘작은 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며 흡족해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아버지는 바바리 코트까지 갖춰 입고 멋쟁이 가을 신사룩을 뽐내며 동네를 런웨이 삼아 마실에 나섰지만 과도한 ‘키 높이’ 욕심으로 인해 뼈 아픈(?)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는 전언.
아버지의 변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노력을 처음부터 짠하게 지켜보던 김승현이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 것. 이날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프로의 손길을 통해 환골탈태한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변신 후 로맨틱 가이로 돌변한 아버지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매번 남편의 노안 외모에 핀잔만 날리던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형제의 도움을 받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남자로 변신한 아버지의 ‘환골탈태’ 메이크오버가 펼쳐진다.
평생 공장 일에 치여 외모에 신경을 못썼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는 아내의 구박에 충격을 받고 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둘째 김승환은 코팩, 비비크림, 가발까지 총동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버지는 송승헌 눈썹에 지코의 2대8 가르마를 장착하고 훈남(?)으로 거듭났다. 또한 깔창 마법을 통해 천추의 한이었던 ‘작은 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며 흡족해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아버지는 바바리 코트까지 갖춰 입고 멋쟁이 가을 신사룩을 뽐내며 동네를 런웨이 삼아 마실에 나섰지만 과도한 ‘키 높이’ 욕심으로 인해 뼈 아픈(?)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는 전언.
아버지의 변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노력을 처음부터 짠하게 지켜보던 김승현이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 것. 이날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프로의 손길을 통해 환골탈태한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변신 후 로맨틱 가이로 돌변한 아버지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매번 남편의 노안 외모에 핀잔만 날리던 어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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