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여섯 번째 작품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토록 오랜 이별’ 제작진은 17일 가을의 쓸쓸한 분위와 잘 어울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임주환은 첫 소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아버린 소설가 ‘배상희’ 역을 맡는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지친 듯 무기력해 보이는 장희진(정이나 역)의 모습과 안타깝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임주환(배상희 역)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사랑하는 사이인 두 사람이 행복하고 사랑스런 눈빛 아니라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포스터 전반에 깔린 아날로그적인 색채와 감성이 진한 가을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감성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포스터에는 오랜 시간을 사랑하며 함께 해왔던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면서 겪게 되는 아련한 감성을 표현했다”며 “사랑하는 사이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과 감정 변화를 포착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드라마스페셜’은 올해 모든 작품이 UHD/HD 동시 방송돼 4K급의 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8 –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이토록 오랜 이별’ 제작진은 17일 가을의 쓸쓸한 분위와 잘 어울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임주환은 첫 소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아버린 소설가 ‘배상희’ 역을 맡는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지친 듯 무기력해 보이는 장희진(정이나 역)의 모습과 안타깝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임주환(배상희 역)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사랑하는 사이인 두 사람이 행복하고 사랑스런 눈빛 아니라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포스터 전반에 깔린 아날로그적인 색채와 감성이 진한 가을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감성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포스터에는 오랜 시간을 사랑하며 함께 해왔던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면서 겪게 되는 아련한 감성을 표현했다”며 “사랑하는 사이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과 감정 변화를 포착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드라마스페셜’은 올해 모든 작품이 UHD/HD 동시 방송돼 4K급의 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8 – 이토록 오랜 이별’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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