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볼빨간 당신’ 오상진 / 사진제공=KBS
‘볼빨간 당신’ 오상진 / 사진제공=KBS
방송안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에게 첫사랑 사진을 들켰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MC오상진이 홍진경의 폭탄 제보로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이날 홍진경은 오상진이 첫사랑 사진을 아내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들켰다고 제보했다. 폭로된 오상진이 첫사랑의 사진을 집에 놓았다가 아내에게 들켰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물론 스태프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안절부절 진땀을 흘리던 오상진은 “멍청한 것도 잘못이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여기에 수습을 하려다가 더해진 오상진의 멘트는 상황을 더욱 멘붕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과연 오상진이 첫사랑 사진을 보관하고 있던 사정은 무엇이고 오상진의 첫사랑 사진을 본 아내 김소영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볼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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