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3', 3회 만에 120만뷰 돌파...캠퍼스 삼각관계 '흥미진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플리’ 3화 방송 화면/사진제공=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3′(이하 ‘연플리3’)의 흥행 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연플리3’가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화려하게 돌아왔다. 브이라이브에서만 3회 차 만에 조회수 120만뷰를 돌파하며 자타공인 웹드라마계의 ‘기록 제조기’로 승승장구 중이다.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 ‘연플리3’는 대학생들의 연애 고민들을 리얼하게 다루고 있는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다. 지난 2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는 에피소드 3화 ‘이별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선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승(김형석)과 헤어진 후 휴학한 뒤 새 학기에 복학한 지원(정신혜)이 등장했다. 지원은 변함없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선배 승혁(김우석)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향후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화 공개 다음 날인 23일 오전 10시 기준, 브이라이브에서 공개된 에피소드 1화 ‘대학에서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가 조회수 43만건, 2화 ‘사귀자고 말하는 완벽한 타이밍’이 48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3화가 33만 건을 넘어섰다. 이에 방송 3회 만에 누적뷰 120만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3가 오픈된 지 5일 만에 달성한 놀라운 성과다.

이외에도 1화는 공개 직후 네이버 동영상 TOP100의 10대와 20~30대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화는 공개일 일간 재생수 기준, 네이버 동영상 중 1위를 차지했다. 3화 역시 기존의 기록들에 이어 공개일 일간 누적시청시간 기준으로 네이버 동영상 중 1위를 기록했다.

3화 선공개후 실시간 댓글창에는 “지원의 마음이 결국 어디로 향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지원이랑 현승이랑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지원이가 자신만 바라보는 승혁 선배랑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 어떨까” 등 팬들은 제각각 다른 사랑을 응원하는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연플리’는 매 시즌 주옥같은 OST도 선보였다. 이번 시즌 3화에는 십센치의 OST ‘Perfect’를 선보이며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이 더욱 풍부하게 전달했다. 십센치의 OST는 23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별 후 캠퍼스로 다시 돌아온 지원과 그의 두 남자, 현승과 승혁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관심이 커진다. ‘연플리 3’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