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해미가 출연하기로 한 뮤지컬 ‘오!캐롤'(연출 한진섭)의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이 “박해미와 하차를 논의한 바 없으며 그럴 단계도 아니다”고 밝혔다.
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지난 29일 “‘오!캐롤’에서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미가 개인 사정으로 오는 9월 1일 공연에 참여하기 어렵다. 출연자 일정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연습시간을 포함해 지난 두 달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한 박해미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하차를 논의할 단계도 아니다.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의 배우가 숨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지난 29일 “‘오!캐롤’에서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미가 개인 사정으로 오는 9월 1일 공연에 참여하기 어렵다. 출연자 일정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연습시간을 포함해 지난 두 달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한 박해미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하차를 논의할 단계도 아니다.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의 배우가 숨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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