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로 데뷔한 김용국이 “지금 이 순간, 집에 있는 고양이가 가장 생각난다”고 말하며 ‘집사돌’의 면모를 보였다.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홀에서 연 첫 솔로 앨범 ‘Friday n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였다.
실제로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며 고양이 웹 예능 ‘집사인게 자랑’ MC를 맡기도 했던 김용국은 ‘집사돌’로 잘 알려져있다.
김용국은 자신이 고양이와 제일 닮은 점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고양이처럼) 조용한 걸 좋아하고 구석진 곳,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좋아한다. 쉴 때도 대기할 때도 사람들이랑 모여있기보다는 혼자 쉬는 시간을 좋아한다. 이런 면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김용국은 동명의 타이틀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보컬 실력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대중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용국은 앞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포함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은 물론 대중 곁을 찾을 예정이다.
‘Friday n Nigh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