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이지아 / 사진제공=KBS2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이지아 / 사진제공=KBS2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과 이지아가 어둠 속에서 섬뜩한 만남을 가졌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24일 최다니엘과 이지아의 섬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다. 선우혜는 이다일을 기묘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면서 선우혜의 정체를 알고자 하는 이다일 사이에서 긴장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최다니엘과 그의 뒤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지아의 옆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지아의 입가에 희미하게 보이는 서늘한 미소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다른 사진에는 최다니엘이 상대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곧 귀를 틀어 막고 눈에 핏발을 세운 채 안간힘을 쓰며 무엇인가를 온몸으로 저항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붉어진 두 눈과 꾹 다문 입술, 괴로운 듯 일그러진 얼굴이 최다니엘에게 엄청난 고통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통에 휩싸인 최다니엘과 반대로 이지아의 평온하면서도 차가운 미소는 소름 끼치게 한다. 가소롭다는 듯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미소를 띠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의 탐정’오는 9월 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