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인생술집’ 홍윤화, 김민기 / 사진제공=tvN 방송화면 캡처
‘인생술집’ 홍윤화, 김민기 / 사진제공=tvN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예비 부부 홍윤화, 김민기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에피소드와 시련 극복 등진솔한 러브 스토리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날 두 사람은 토크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민기가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를 위해 뻥튀기를 종류별로 사온 추억, 만난 지 9일 만에 홍윤화의 부모님께 당당히 인사를 드리러 간 일화 등을 펼치던 두 사람에게선 시종일관 유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넘쳤다.
또 이들은 권태기가 없는 비결로 싸움을 짧게 끝내는 것, 서로 예의를 갖추는 것,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등을 꼽았으며 무엇보다 두 사람은 각자 상대방으로 인해 변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윤화는 “나는 잘 될 거야,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만 버텨왔는데, 오빠(김민기)를 만난 이후로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잘 풀리지 않던 시절에 날카롭고 나쁜 말이 먼저 나왔는데 밝은 에너지의 (홍)윤화를 만나고 나서 많이 바뀌게 됐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샀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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