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엘제이(왼쪽)와 배우 류화영. / 사진제공=엘제이 SNS
방송인 엘제이(왼쪽)와 배우 류화영. / 사진제공=엘제이 SNS
방송인 엘제이가 배우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엘제이는 지난 22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SNS에 류화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함께 여행을 가거나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던 데다가 엘제이가 “DJ DOC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가득.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너희들이 우습게 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고 적는 등 열애를 의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23일 텐아시아에 “류화영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인 배우 류효영이 댓글로 ‘사진을 지워 달라’는 요청을 거듭 남긴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왔다. 류효영은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라며 사진 삭제를 요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