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서우진(한지민) 엄마(이정은)는 미래가 바뀌었지만, 차주혁(지성)을 한 번에 알아봤다. 예전처럼 그를 사위로 대했다.
우진 엄마는 우연히 주혁과 만나 갓김치를 전해주고 애정 어린 말로 격려를 하는 등 미래가 바뀌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진은 “엄마가 치매 증상이 있어 그렇다”며 미안해했지만 주혁은 치매 사실을 알지 못한 과거를 자책하며 후회했다.
우진 엄마는 딸에게 “차서방에게 잘해야 한다”며 “네 아빠 그렇게 가고 우리한테 의지돼 준 사람은 차서방 밖에 없었다”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우진은 “이제 소설도 잘 써요, 우리 엄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우진 엄마는 주혁에게 계속해서 “차서방”이라고 부르며 그를 따랐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우진의 반찬은 거부하면서 주혁이 주는 반찬은 웃으며 먹었다.
이정은은 이날 방송 내내 발랄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유일하게 미래가 바뀌기 전 주혁을 알아보는 캐릭터로, 지성과 한지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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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은이 지성을 알아봤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에서다.서우진(한지민) 엄마(이정은)는 미래가 바뀌었지만, 차주혁(지성)을 한 번에 알아봤다. 예전처럼 그를 사위로 대했다.
우진 엄마는 우연히 주혁과 만나 갓김치를 전해주고 애정 어린 말로 격려를 하는 등 미래가 바뀌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진은 “엄마가 치매 증상이 있어 그렇다”며 미안해했지만 주혁은 치매 사실을 알지 못한 과거를 자책하며 후회했다.
우진 엄마는 딸에게 “차서방에게 잘해야 한다”며 “네 아빠 그렇게 가고 우리한테 의지돼 준 사람은 차서방 밖에 없었다”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우진은 “이제 소설도 잘 써요, 우리 엄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우진 엄마는 주혁에게 계속해서 “차서방”이라고 부르며 그를 따랐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우진의 반찬은 거부하면서 주혁이 주는 반찬은 웃으며 먹었다.
이정은은 이날 방송 내내 발랄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유일하게 미래가 바뀌기 전 주혁을 알아보는 캐릭터로, 지성과 한지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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