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신다은이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를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꼽았다.
신다은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열린 ‘돌아서서 떠나라'(연출 김지호)의 프레스콜에서 “2012년 이 작품의 대본을 우연히 봤다. 저에게는 잊히지 않는 대본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나라에도 이런 글이 있구나, 놀랐다. 당시 저는 ‘사랑은 없어’라고 단정 짓던 시절이어서 공감보다 ‘멋있다’는 생각이 먼저였다”며 “올해 공연을 올린다고 해서 다시 읽었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출연하고 싶어서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
‘돌아서서 떠나라’는 배우 박신양·전도연의 영화 ‘약속’의 원작이다. 공상두와 채희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2인극이다. 공상두 역은 배우 김주헌·김찬호·박정복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며, 채희주는 배우 이진희·신다은·전성민이 연기한다.
오는 9월 2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신다은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열린 ‘돌아서서 떠나라'(연출 김지호)의 프레스콜에서 “2012년 이 작품의 대본을 우연히 봤다. 저에게는 잊히지 않는 대본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나라에도 이런 글이 있구나, 놀랐다. 당시 저는 ‘사랑은 없어’라고 단정 짓던 시절이어서 공감보다 ‘멋있다’는 생각이 먼저였다”며 “올해 공연을 올린다고 해서 다시 읽었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출연하고 싶어서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
‘돌아서서 떠나라’는 배우 박신양·전도연의 영화 ‘약속’의 원작이다. 공상두와 채희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2인극이다. 공상두 역은 배우 김주헌·김찬호·박정복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며, 채희주는 배우 이진희·신다은·전성민이 연기한다.
오는 9월 2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