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엑소(위쪽), 유영진 / 사진=텐아시아DB
유영진 SM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불법으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다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영진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해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아 몰래 운행했다.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번호판을 바꿔 단 미인증 오토바이를 몰다 접촉사고가 났고 보험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인정하며 “유영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영진은 가수 출신 작곡가다. 보아, H.O.T,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했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영진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해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아 몰래 운행했다.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번호판을 바꿔 단 미인증 오토바이를 몰다 접촉사고가 났고 보험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인정하며 “유영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영진은 가수 출신 작곡가다. 보아, H.O.T,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했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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