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MBC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MBC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민지영이 시어머니에게 남편 형균이 좋아하는 나박김치 담그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이 모습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지영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보려 하지만 베테랑 주방장인 시어머니의 화려한 스킬에 당황한다고. 초보 살림꾼 지영이 무사히 나박김치를 완성 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

또한 지영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아버지로부터 “이 결혼은 사실 사기 결혼이다?”라는 충격 발언을 듣게 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시어머니와 첫 데이트에 나선 마리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한 번도 전문 네일아트를 받아보지 못한 시어머니를 위해 마리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어 네일아트 도중 시어머니의 진짜 속마음을 듣게된 마리. 그의 대처 방법은 어떤 것이었을까.

이후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남편과 시아버지와 만났다. 마리, 제이블랙, 시부모님의 유쾌한 골프시간 뒤 참다 못한 제이블랙이 돌연 방을 나가게 된다고.

세미 네는 본격적으로 육아 전쟁을 시작했다. 때마침 손주들을 보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한 시부모님. 파일럿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시아버지가 재등장한다. 화기애애하던 밥상에 던져진 토론 주제는 다름아닌 모유수유. 세미와 재욱은 또 다시 찾아온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번 방송에서는 출산 후 처음으로 외출을 하는 세미의 모습도 공개된다. 같은 ‘며느리’ 역할을 수행 중인 개그맨 아내들을 만나러간 그를 대신해 두 아이의 육아를 혼자 맡게 된 남편 재욱은 의기양양했던 처음 모습과 다르게 멘붕에 빠지고 만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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