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열애설…강동원X한효주부터 이창섭X정재은까지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편한 옷차림으로 미국의 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삽시간에 번졌다. 소속사는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서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을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9일에는 배우 하연수가 6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 A씨와 ‘열애중’ 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연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 관계자는 “확인 결과 현재 교제 중인 상대는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 아이웨어 사업가는 지인이다”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같은 날 배우 이수민과 배구 선수 임성진의 열애설도 터졌다. 이수민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도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다. 열애설 의혹은 또 다른 논란으로 번졌다. 이수민이 비공계 SNS에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 결국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14일에는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SNS와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카페에서 다정하게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정했다.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고영욱, 전자발찌 졸업…신상정보 공개는 2년 더
가수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풀었다. 신상정보 공개는 2년이 남았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했다.
지난 9일 전자발찌 부착기한이 만료됐다. 하지만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기간은 2년이 남았다.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서 2020년까지 조회된다.
이서원, 강제 추행·협박 인정…”심신미약” 주장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과 협박 혐의를 인정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여성 연예인 A씨를 술자리에서 성추행하고 A씨가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서원의 변호인은 지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객관적인 범죄사실은 인정한다. 변명할 수 없고, 용서를 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 진술로 봤을 때 피고인은 당시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수 차례 잠이 들었다. 또 ‘물고기가 공격한다’는 등의 말을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며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을 참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해진 주연 드라마 ‘사자’ 제작 중단 논란
드라마 ‘사자’가 제작사와 제작진간의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사자’ 스태프의 말을 빌려 대다수의 스태프들이 약 두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장태유 감독과 배우 박해진은 사비를 들여 스태프들의 임금을 직접 해결해주기도 했다고.
제작사인 빅토리아 콘텐츠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이미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 및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불했으며 오히려 장태유 감독이 예산을 초과하는 제작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장 감독이 작가 교체를 요구하며 잠적했다고 했다.
이에 장태유 감독은 임금 미지급 문제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은 부당한 요구를 한 적이 없다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한 사실 공개 의지를 드러내 사건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배우 강동원·한효주부터 하연수와 사업가 A씨,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까지 유난히 열애설이 많이 터진 한주였다.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은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풀었다. 배우 이서원은 여성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인정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 드라마 ‘사자’가 제작사와 제작진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장 감독과 빅토리아 콘텐츠는 여전히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제작이 지속 될 지 미지수다.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편한 옷차림으로 미국의 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삽시간에 번졌다. 소속사는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서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을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9일에는 배우 하연수가 6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 A씨와 ‘열애중’ 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연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 관계자는 “확인 결과 현재 교제 중인 상대는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 아이웨어 사업가는 지인이다”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같은 날 배우 이수민과 배구 선수 임성진의 열애설도 터졌다. 이수민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도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다. 열애설 의혹은 또 다른 논란으로 번졌다. 이수민이 비공계 SNS에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 결국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14일에는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SNS와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카페에서 다정하게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정했다.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가수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풀었다. 신상정보 공개는 2년이 남았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했다.
지난 9일 전자발찌 부착기한이 만료됐다. 하지만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기간은 2년이 남았다.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서 2020년까지 조회된다.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과 협박 혐의를 인정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여성 연예인 A씨를 술자리에서 성추행하고 A씨가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서원의 변호인은 지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객관적인 범죄사실은 인정한다. 변명할 수 없고, 용서를 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 진술로 봤을 때 피고인은 당시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수 차례 잠이 들었다. 또 ‘물고기가 공격한다’는 등의 말을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며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을 참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드라마 ‘사자’가 제작사와 제작진간의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사자’ 스태프의 말을 빌려 대다수의 스태프들이 약 두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장태유 감독과 배우 박해진은 사비를 들여 스태프들의 임금을 직접 해결해주기도 했다고.
제작사인 빅토리아 콘텐츠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이미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 및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불했으며 오히려 장태유 감독이 예산을 초과하는 제작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장 감독이 작가 교체를 요구하며 잠적했다고 했다.
이에 장태유 감독은 임금 미지급 문제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은 부당한 요구를 한 적이 없다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한 사실 공개 의지를 드러내 사건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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