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미스 함무라비’ / 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JTBC ‘미스 함무라비’ / 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JTBC ‘미스 함무라비’ / 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극중 민사44부의 모습부터 반전 매력 넘치는 촬영장 뒷모습이 돋보인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배우 고아라가 시선을 모은다. 김명수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장나꾸러기 같은 모습의 성동일 등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에서 법원을 휘저으며 활력을 불어넣었던 류덕환은 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고, 이엘리야는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성동일을 필두로 류덕환·이철민·염지영·이예은 등 법원 식구들의 기념 촬영 뒤에서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김명수까지 훈훈하고 따뜻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NJ그룹의 힘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해 위기에 처한 박차오름(고아라)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그리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람에게서 답을 찾아낸 박차오름의 마지막이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가장 ‘미스 함무라비’다운 결말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했다. 오는 16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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