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민규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속닥속닥’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민규가 영화 ‘속닥속닥’ 촬영 중 미스터리한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속닥속닥’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최상훈 감독, 배우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규는 “숙소 5층에 있던 태민 씨 방에서 박진 씨와 놀고 있었는데 휴대폰으로 갑자기 PC메신저 로그인이 됐다고 알림이 왔다. 너무 놀라서 세 명이 동시에 내 방으로 달려 갔다. 그런데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노트북도 그자리에 그대로 꺼져있었다”고 말했다.
‘속닥속닥’은 수능을 마친 6명의 고등학생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진짜 귀신이 나오는 ‘귀신의 집’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영화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이날 김민규는 “숙소 5층에 있던 태민 씨 방에서 박진 씨와 놀고 있었는데 휴대폰으로 갑자기 PC메신저 로그인이 됐다고 알림이 왔다. 너무 놀라서 세 명이 동시에 내 방으로 달려 갔다. 그런데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노트북도 그자리에 그대로 꺼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 씨가 12시만 넘으면 제 방에서 누가 노래를 하면서 샤워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유독 제 방이 춥고 음산한 기운이 돌아서 모두들 잘 오지 않았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속닥속닥’은 수능을 마친 6명의 고등학생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진짜 귀신이 나오는 ‘귀신의 집’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영화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