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하석진이 ‘집 요정’으로 변신해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하석진 분)은 간단한 집안일은 기본, 화장실 세균 측정까지 하는 하우스헬퍼로 등장했다. 의뢰를 받고 정리를 하러 갈 때 그는 누구보다 깐깐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이 닿은 집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지운의 도움을 받은 고객들은 그를 우렁총각, 집 요정, 정리의 신이라고 불렀다. 지운은 어지럽혀진 물건들을 단숨에 정리해주면서도 집주인의 정리 방법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다. 고객들이 말하지 않아도 집의 부족한 부분을 집어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이 둘이 있는 집의 정리를 마친 지운은 “이 집에 없는 건 딱 두 개다. 남편의 공간, 아내의 시간”이라고 메모를 남겼다. 지운 덕분에 살림과 육아로 지친 아내는 오랜만에 푹 잤다. 퇴근해 돌아온 남편은 자신만의 공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부부는 정리된 집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대화의 시간도 갖게 됐다.
이처럼 지운은 쌓여버린 집안일과 마음의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돕고 있다. ‘살림은 곧 인생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지운이 주인을 알 수 없는 집 앞에서 깊게 생각에 잠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3~4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하석진 분)은 간단한 집안일은 기본, 화장실 세균 측정까지 하는 하우스헬퍼로 등장했다. 의뢰를 받고 정리를 하러 갈 때 그는 누구보다 깐깐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이 닿은 집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지운의 도움을 받은 고객들은 그를 우렁총각, 집 요정, 정리의 신이라고 불렀다. 지운은 어지럽혀진 물건들을 단숨에 정리해주면서도 집주인의 정리 방법까지 섬세하게 고려했다. 고객들이 말하지 않아도 집의 부족한 부분을 집어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이 둘이 있는 집의 정리를 마친 지운은 “이 집에 없는 건 딱 두 개다. 남편의 공간, 아내의 시간”이라고 메모를 남겼다. 지운 덕분에 살림과 육아로 지친 아내는 오랜만에 푹 잤다. 퇴근해 돌아온 남편은 자신만의 공간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부부는 정리된 집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대화의 시간도 갖게 됐다.
이처럼 지운은 쌓여버린 집안일과 마음의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돕고 있다. ‘살림은 곧 인생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지운이 주인을 알 수 없는 집 앞에서 깊게 생각에 잠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3~4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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