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SKY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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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티브이(skyTV)와 SBS 양사가 펫 콘텐츠 확산을 위한 ‘브랜디드 블록’ 계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

스카이티브이는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와 SBS 조재룡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고 2일 밝혔다.

‘브랜디드 블록’ 협약을 통해 스카이티브이의 펫 전문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에서는 SBS 인기 동물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동물 에피소드, 신규 펫 프로그램인 ‘아기와 나’를 편성한다.

7월부터 스카이펫파크 채널은 SBS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오후 3시간, 밤 3시간씩 하루 총 6시간을 집중적으로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상파와 PP(방송채널사업자)간의 최초 시도로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며 “펫 인기 프로그램 및 에피소드 집중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카이펫파크 채널은 2014년 개국 이후 ‘펫 닥터스”팔도견문록”마이펫연구소”잘살아보시개”식빵 굽는 고양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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