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침발전소’/ 사진제공=MBC
‘아침발전소’/ 사진제공=MBC
노홍철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노홍철은 지난 8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MBC ‘아침발전소’를 통해 투표율 60%가 넘으면 시청자를 선정해 집으로 초대하고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당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한 지방선거에 대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60.2%. 이에 노홍철은 개인 SNS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온 시청자 중 랜덤으로 선발해 자신이 운영하는 책방으로 초청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시청자는 총 7명, 아버지와 함께 소를 키우고자 축산공부로 진로 변경을 준비하는 학생과 엄마와 TV를 시청하다가 신청한 대학생은 물론, 기관사, 변호사, 뷰티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연과 직업을 가진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노홍철은 책방을 찾아준 시청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증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시청자를 위해서 즉석에서 축하 노래를 완창 하는 등 시종 따뜻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노홍철과 시청자들의 유쾌하고 따뜻함 넘치는 저녁식사 이야기는 내달 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아침발전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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