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MBC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사진제공=MBC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정규 첫 방송 시청률이 4.5%를 기록하며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꼬집어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민지영, 개그맨 김재욱 아내 박세미, 안무가 제이블랙의 아내인 댄서 마리가 며느리로 합류했다.

전국 3200가구 9천 명을 표본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첫 방송 전국 시청률은 4.5%였다. 지난 6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시청률 3.6% 보다 높은 수치였다.

성연령별로 시청자를 분석한 결과 시어머니 연령대인 60대이상의 여자 시청률이 5.4%로 가장 높았다. 60대이상 남자 시청률은 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30대 여자 시청률은 2.5%, 40대 여자 시청률은 1.7%로 60대이상 여자 시청률 5.4% 보다 모두 낮았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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