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대 헤아’ 조현우 골키퍼를 폭풍 칭찬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김병전 전 국가대표 골키퍼와 전훈칠 MBC 스포츠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지는 “조현우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팀 골키퍼 중 제일 잘했다”고 평가했다.
김병지는 “월드컵 전, 조현우 선수와 전화통화를 하며 원포인트 조언을 했다”며 “우리팀 공격 기회를 위해 길게 공을 찰 때 속도나 길이 조절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조현우가 공중볼 장악이나 선방 능력 등은 원래 좋았다”고 말했다.
전훈칠 MBC 기자도 “조현우 선수가 전세계 이목을 잡는 데는 성공했다”며 “대구 FC(현 소속팀)가 조현우를 잡고 있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대해선 “4년 전 홍명보 감독에 비해 성과도 있고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이해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다만 전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선택을 몇차례 한 적이 있는데 그 이상의 생각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일단 7월로 계약은 만료되지만 독일을 꺾었다는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조만간 축구협회에서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8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김병전 전 국가대표 골키퍼와 전훈칠 MBC 스포츠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지는 “조현우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팀 골키퍼 중 제일 잘했다”고 평가했다.
김병지는 “월드컵 전, 조현우 선수와 전화통화를 하며 원포인트 조언을 했다”며 “우리팀 공격 기회를 위해 길게 공을 찰 때 속도나 길이 조절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조현우가 공중볼 장악이나 선방 능력 등은 원래 좋았다”고 말했다.
전훈칠 MBC 기자도 “조현우 선수가 전세계 이목을 잡는 데는 성공했다”며 “대구 FC(현 소속팀)가 조현우를 잡고 있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대해선 “4년 전 홍명보 감독에 비해 성과도 있고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이해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다만 전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선택을 몇차례 한 적이 있는데 그 이상의 생각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일단 7월로 계약은 만료되지만 독일을 꺾었다는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조만간 축구협회에서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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