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태리가 참다 참다 ‘처연한 눈물’을 터트린다.
오는 7월 7일 첫 방송이 시작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미국으로 간 소년이 미군이 돼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애신은 구한말 평범한 조선 여인들이 노리개나 장신구, 머리꾸미개 등에 관심을 가질 때 열강들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독일제 총구에 몰두한다. 가녀리고 연약해 보이는 사대부 애기씨의 외모와 달리 조국을 살리고자 마음먹은 강인한 정신력을 지녔다.
이와 관련 고애신이 핏기 없는 얼굴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억울함을 표출하다 끝내 입술을 앙다문 채로 끊임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애신이 이토록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경남 함양에서 촬영됐다. 고애신을 연기한 김태리는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상대배우의 장면이 이어지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눈물을 떨궜다. 감독의 OK사인 이후에도 북받쳐 오른 감정으로 인해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오는 7월 7일 첫 방송이 시작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미국으로 간 소년이 미군이 돼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애신은 구한말 평범한 조선 여인들이 노리개나 장신구, 머리꾸미개 등에 관심을 가질 때 열강들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독일제 총구에 몰두한다. 가녀리고 연약해 보이는 사대부 애기씨의 외모와 달리 조국을 살리고자 마음먹은 강인한 정신력을 지녔다.
이와 관련 고애신이 핏기 없는 얼굴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억울함을 표출하다 끝내 입술을 앙다문 채로 끊임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애신이 이토록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경남 함양에서 촬영됐다. 고애신을 연기한 김태리는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상대배우의 장면이 이어지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눈물을 떨궜다. 감독의 OK사인 이후에도 북받쳐 오른 감정으로 인해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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