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내의 맛’의 함소원, 진화 부부 / 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의 함소원, 진화 부부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함소원이 엄마가 된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제작진은 19일 방송을 앞두고 함소원이 자연임신에 성공해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모습은 이날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함소원은 결혼 전 난자를 냉동했던 사실을 전하며 엄마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뒤 그는 눈물을 쏟으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고 한다.

산부인과를 찾은 함소원과 진화는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에야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25세 예비 아빠 진화는 초음파로 아기를 보자 눈을 떼지 못했다. 의사에게 산모가 조심해야할 점, 먹으면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방송 중 함소원·진화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는 두 사람으로 인해 제작진은 물론 같이 출연하는 패널들마저 울컥한 순간이 펼쳐졌다. 이제 막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