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파이트' 이창섭 "손호영, 세븐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감사합니다, 형님들”

그룹 비투비(BT0T) 이창섭이 7일 오후 4시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연출 노우성, 이하 ‘도그파이트’)의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그파이트’는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을 앞둔 해병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창섭은 극중 풋내기 해병대원 에디 버드레이스 역을 맡았다. 가수 손호영, 세븐(최동욱)과 같은 역할이다.

이창섭은 “존경하던 가수 선배님인 손호영, 세븐에게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여유와 감정적 부분까지 감히 따라갈 수 없다고 느낀다. 보면서 배울 점들이 많아서 형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세븐 역시 “‘도그파이트’가 두 번째로 선택한 뮤지컬 작품이다. 선택하기 쉽지 않았지만, 손호영과 이창섭 덕분에 수월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도그파이트’는 오는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G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