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박보영(왼쪽)과 방송인 김태균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배우 박보영(왼쪽)과 방송인 김태균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배우 박보영이 노는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보영은 6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가 얼떨결에 “다다음주 월요일(6월 18일)에도 나오겠다”고 했다. 벌써 네 번째 스페셜 DJ로 참여한 그는 “박보영 씨의 목소리가 월요일에 특히 더욱 필요하다”는 DJ 김태균의 말에 출연을 약속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보영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고 싶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녹음을 하지 말고 방송을 많이 듣는 게 어떠냐. 내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섭외를 타진했고 박보영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일정이 있다. 다다음주는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매니저님이 밖에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누나 아니야’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모르겠다. 다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자”고 해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작품을 준비할 때다. 촬영에 들어가면 바빠져서 못 나오니까 지금 많이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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