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지현우(왼쪽), 이시영/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지현우(왼쪽), 이시영/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지현우(왼쪽), 이시영/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지현우, 이시영을 남녀 주인공 투톱으로 캐스팅 확정했다.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허승민, 연출 이창한)는 31일 “지현우, 이시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 역을 맡았다. 비상한 기억력, 탁월한 운동신경, 냉철하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한 번 잡으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인물이다.

지현우와 함께 전국민의 연애 세포를 깨울 여자 주인공은 이시영이 낙점됐다. 이시영은 ‘사람의 인생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는 ‘호르몬 집착녀’이자 내로라하는 ‘오지라퍼’인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이 본 사람들 중 유례가 없는 희귀 케이스인 승주를 향해 호기심을 느끼고, 그를 연구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현우와 이시영은 KBS ‘부자의 탄생’ 이후 8년만에 ‘사생결단 로맨스’로 재회하게 됐다. ‘호르몬’으로 얽힌 두 사람이 보여줄 생과 사를 건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제작진은 “호르몬으로 얽히는 지현우, 이시영의 전무후무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 이들이 보여줄 대체불가 캐릭터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낼 로맨스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드라마 제목에 담긴 전체적인 스토리와 의미는 추후 캐릭터 등을 공개하면서 밝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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