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가 네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밤’으로 로꼬·화사의 ‘주지 마’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앞서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12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신곡 ‘밤’을 사랑해주시고 들어주는 버디을 비롯해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밤’으로 벌써 4관왕에 오르면서 통산 41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도 모두 버디 덕분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오늘 밤보다 내일 밤이 더 빛나는 여자친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밤’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아련한 가사와 이야기성을 살린 퍼포먼스가 좋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얻으며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고른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친구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밤’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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