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몬스타엑스 단체
몬스타엑스 단체
몬스타엑스가 ‘C-페스티벌 2018’을 화려하게 빛냈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C-페스티벌 2018’에서 공식 홍보대사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본격적인 ‘C-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하고 다양한 형식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 2일 개막식에 참석하고 여러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며 적극적인 페스티벌 홍보 활동에 나섰다. 몬스타엑스는 몬스타엑스의 팀명이 적힌 아랍어 캘리그라피를 받아 보고 스티커 타투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태국 무에타이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C-페스티벌에 관련된 ‘그림일기 체험’ 행사도 함께하는 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C-페스티벌’에서 소개하는 서울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거침없는 ‘먹방’도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C-페스티벌-잇 더 서울’에서 판매하는 32가지의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팬들에게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공연도 소화했다. 본래 예정돼있던 공연은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토크 위주의 행사로 축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몬스타엑스는 축하 공연 무대를 일구는 등 열정을 놓지 않았다. 몬스타엑스는 천막이 쳐져 있는 협소한 공간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컴백한 앨범의 타이틀 곡 ‘Jealousy'(젤러시)를 비롯해 ‘DRAMARAMA’(드라마라마) 등 다양한 곡들을 소화했다.

‘C-페스티벌’ 관계자는 “몬스타엑스가 국내외 많은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을 위해 기쁘게 홍보대사를 맡아준 것으로 안다”며 고마워했다.

몬스타엑스 역시 “오히려 대규모의 행사에 우리를 홍보대사로 발탁해줘 영광이다”며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바탕으로 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나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5월 2일부터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 일대에서 펼쳐진 ‘C-페스티벌 2018’이 5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치고 6일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몬스타엑스는 C-페스티벌의 홍보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4월 25일 후쿠오카와 5월 5~6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17~18일 도쿄 공연으로 일본 ‘봄 투어’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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