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면서 방송인 탁재훈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 후일담을 밝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당시 탁재훈의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논란이 됐지만 현장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날 이이경은 “TV에서는 내가 (탁재훈 때문에) 불편해하는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현장에선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탁재훈 형님이 연장자이니까 내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 당연하다”며 “반대로 내 리액션 때문에 안 좋은 반응이 나온 것 같아 형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밌었고 잘 쉬다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찍으러 가느라 내가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가끔 빠지기도 하는데 그런 점들도 다 이해해주신 덕분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예능 프로그램에는 계속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이이경은 “소속사에는 예능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일정 문제가 가장 크다. 연기가 주업이니 일정을 연기에 맞출 수밖에 없다”며 “그래도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이든지 좋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단역배우 이준기를 연기했다. 현재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를 촬영 중이다. 작품은 오는 5월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이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 후일담을 밝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당시 탁재훈의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논란이 됐지만 현장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날 이이경은 “TV에서는 내가 (탁재훈 때문에) 불편해하는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현장에선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탁재훈 형님이 연장자이니까 내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 당연하다”며 “반대로 내 리액션 때문에 안 좋은 반응이 나온 것 같아 형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밌었고 잘 쉬다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찍으러 가느라 내가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가끔 빠지기도 하는데 그런 점들도 다 이해해주신 덕분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예능 프로그램에는 계속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이이경은 “소속사에는 예능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일정 문제가 가장 크다. 연기가 주업이니 일정을 연기에 맞출 수밖에 없다”며 “그래도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이든지 좋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단역배우 이준기를 연기했다. 현재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를 촬영 중이다. 작품은 오는 5월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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