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전혜빈이 남극에서 자다가 입이 돌아간 사연을 털어놨다.
전혜빈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 기자간담회에서 “백야라서 안대를 안 끼면 못 자는데 답답해서 안대를 벗고 잤더니 입이 돌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300회 특집을 맞아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인 남극 생존에 도전했다.
전혜빈은 “방송 욕심이 있었다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겠지만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웠다”며 “얼굴 찜질과 마사지를 해주고 나서 겨우 돌아왔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어 “정말 너무 놀라서 남극 괜히 따라왔다가 인생 쫑 나고 배우 생활 접저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며 “난 누구한테 시집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머릿속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자기 전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보온병에 넣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꽝꽝 얼어있었다”며 “상상이상으로 추웠다. 강렬한 추위와의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편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전혜빈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 기자간담회에서 “백야라서 안대를 안 끼면 못 자는데 답답해서 안대를 벗고 잤더니 입이 돌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300회 특집을 맞아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인 남극 생존에 도전했다.
전혜빈은 “방송 욕심이 있었다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겠지만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웠다”며 “얼굴 찜질과 마사지를 해주고 나서 겨우 돌아왔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어 “정말 너무 놀라서 남극 괜히 따라왔다가 인생 쫑 나고 배우 생활 접저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며 “난 누구한테 시집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머릿속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자기 전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보온병에 넣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꽝꽝 얼어있었다”며 “상상이상으로 추웠다. 강렬한 추위와의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편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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