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JTBC ‘미스티’ 포스터/사진제공=JTBC
JTBC ‘미스티’ 포스터/사진제공=JTBC
JTBC가 3월 한 달간 가장 화제가 된 방송사 2위에 올랐다.

5일 발표된 화제성 분석 전문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2018년 3월 방송국 종합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JTBC는 합계 점수 321,824점으로 1위인 MBC(438,90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KBS2(291,816점), SBS(278,120점), tvN(255,636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JTBC의 화제성 점수는 2018년 조사에서 1월 203,226점, 2월 218,337점에 이어 3월에는 312,824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다. 또 ‘미스티'(2위)와 ‘슈가맨2′(4위), ‘아는 형님'(10위) 세 편이 3월 화제성 종합 순위 TOP10 안에 포함되며 강세를 보였다.

‘미스티’는 3월 한 달간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1위로 선정되며(72,416점)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로그램 종합 순위에서도 예능 ‘무한도전'(132,777점, MBC)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슈가맨2’는 화제성 점수(55,970점)가 전월 대비 평균 39% 증가했으며, 월간 종합 순위 10위에서 4위로 여섯 계단 상승했다. 일요일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전시간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아는 형님’ 역시 게스트 박진영-갓세븐 출연 등이 긍정적 이슈를 자아내며 토요 월간 평균 화제성 2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 화제성, SNS, 동영상 조회 수를 정보가치·정보반응, 정보보존력을 고려해 계산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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