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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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 합동 투어에 해외 언론이 관심을 표했다.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지난 3월 29일(현지시각) ‘산이와 매드클라운이 미국 투어에 앞서 한국 힙합의 위치를 논했다(San E & Mad Clown Discuss the State of Korean Hip-Hop Ahead of U.S. Tour)’라는 제목으로 한국 힙합에 대한 두 뮤지션의 인터뷰를 실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매드클라운과 산이는 미국 합동 투어와 신곡 ‘너랑나랑노랑’, 한국 힙합에 대한 이슈를 언급했다.

빌보드는 “두 아티스트는 그들의 음악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치유, 해결하려 들기도 하고, 사회적 이슈, 정치적 이슈 등에 관해 관심있게 다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인 클리블랜드 씬(Cleveland Scene)은 지난 3월 28일 온라인 뉴스를 통해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투어와 음악적 영향 등을 소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오는 4일 미국 클리블랜드 전역에 종이 신문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해외 팝 음악 사이트인 팝더스트(Popdust) 역시 “한국의 영향력 있는 래퍼 매드클라운과 랩 지니어스라는 별명을 가진 산이가 이전에 보여준 성공적인 협업은 앞으로 그들이 보여줄 공연의 재미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드클라운과 산이는 오는 5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6일 뉴욕, 7일 워싱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등 미국 18개 도시에서 합동 투어를 개최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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