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정세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현장.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현장.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이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에버-애프터(EVER-AFTER)’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버-애프터’는 예매 시작 30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3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힘입어 오는 21~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추가 콘서트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펼칠 예정이다.

<바다를 나는 거북이>와 <아이러니(IRONY)>로 ‘에버-애프터’의 막을 올린 정세운은 “비록 솔로이지만, 보컬, 비주얼, 섹시 등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세운은 이 외에 지난해 발표한 첫 미니앨범 파트 1 <에버(EVER)>와 파트2 <애프터(AFTER)> 수록곡은 물론 다른 가수들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도 선보였다. 백예린 <우주를 건너> 에디킴 <밀당의 고수> 유재하 <가리워진 길> 박원 <노력> 등을 불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인 <나야 나>와 블랙핑크 <불장난>부터 <틱톡(Tic toK)> <머시(Mercy)> 등 팝 커버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정세운을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도 출격했다. 31일에는 소속사 동료 유승우가, 1일에는 정세운과 프로젝트 그룹 YDPP를 결성한 MXM이 각각 함께했다.

<저스트 유(JUST U)>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U)> <오 나의 여신> 등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정세운은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해 관객들을 기쁘게 했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이광현, MXM(임영민, 김동현)으로 구성된 YDPP를 통해 오는 5일, 프로젝트 싱글 <러브 잇 리브 잇(LOVE IT LIVE IT)>을 발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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