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집사부일체’/ 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사진제공=SBS
SM이 발굴(?)한 초현실주의 아이돌 ‘사부WAY’의 데뷔가 예고됐다.

4월 1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보아 사부의 트레이닝을 거쳐 아이돌 그룹 ‘사부WAY’로 변신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 방송을 앞두고 30일(금) SBS 공식 SNS 계정(@SBSNOW)과 ‘집사부일체’ 페이스북에는 ‘사부WAY’의 데뷔를 예고하는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이번에 내리실 역은 사부WAY, 사부WAY입니다”라는 양세형의 멘트로 시작된다. 이어 멤버들이 ‘동서남북’을 외치며 “우리는 사부WAY예요”라고 아이돌식 인사를 선보인다. 뒤이어 ‘프로듀스101’을 떠오르게 하는 ‘최애 멤버를 PICK 해주세요’라는 화면과 함께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먼저 1절 메인 보컬을 맡게 된 ‘동방승기’가 등장했다. 열정 넘치는 골반 스타카토 댄스와 함께 특기란에는 ‘불경랩’이 보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2절 메인 보컬이자 특징이 ‘돌+I’인 ‘서방성재’, 입덕 담당 포지션이자 리코더가 특기인 ‘남방세형’, 마지막으로 카리스마를 담당하지만 말이 많은 것이 특징인 ‘북방상윤’이 화면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무대에 오른 네 멤버의 모습과 함께 사부WAY의 핫데뷔를 예고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보아 사부와 합동 무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센터’ 자리는 누가 차지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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