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밴드 더 모노톤즈가 해체를 결정했다. 드러머 최욱노에 이어 베이시스트 하선형까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다.
더 모노톤즈의 차승우와 조훈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하선형을 향한 미투 폭로를 접하게 됐고 가해 사실을 알게 됐다”며 “더 모노톤즈는 이 시간부로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욱노·하선형의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이들의 성폭력 가해를 뒤늦게 인지했다고 고백했다. 더 모노톤즈는 “그것에 대한 어떠한 사과의 말씀도 더 이상 진정성을 가지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해체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더 모노톤즈는 밴드 노브레인과 문샤이너스를 거친 차승우가 결성한 펑크록밴드다. 한국은 물론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멤버 절반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결국 해체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더 모노톤즈의 차승우와 조훈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하선형을 향한 미투 폭로를 접하게 됐고 가해 사실을 알게 됐다”며 “더 모노톤즈는 이 시간부로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욱노·하선형의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이들의 성폭력 가해를 뒤늦게 인지했다고 고백했다. 더 모노톤즈는 “그것에 대한 어떠한 사과의 말씀도 더 이상 진정성을 가지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해체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더 모노톤즈는 밴드 노브레인과 문샤이너스를 거친 차승우가 결성한 펑크록밴드다. 한국은 물론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멤버 절반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결국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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