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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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4월4일 CGV강변에 국내최초 ‘멀티플렉스 1호점’을 연 CGV가 20주년을 기념해 1998년생 고객에게 일반 2D 영화 무료 관람 쿠폰을 선물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1호점인 CGV 강변을 리뉴얼 할 계획이다. CGV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설 등을 개선 한 뒤 7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뉴얼 착수 시기는 미정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고객들과 함께 지난 발자취를 추억하는 ‘설렘 소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설렘 소환’은 지난 20년간 CGV에서 경험한 특별한 사연과 추억의 물품을 응모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오랫동안 간직해 온 CGV 영화 티켓, 포토 티켓, 무비 다이어리, 팝콘통, 캐릭터 탑퍼 등 다양한 물품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물품들은 고객의 특별한 사연과 함께 오는 7월 새롭게 바뀐 CGV강변에 전시된다. CGV는 “물품 수집에 동의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고객 사연 모음집과 소정의 영화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는 CGV 상품의 경매가 이어진다. 경매 상품은 ‘주중 2D 영화 원데이 프리 패스권’ ‘매일 팝콘(M)+탄산음료(M) 1세트 무료 이용권’ ‘스윗박스 독점 이용권’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 LASER관 명당 좌석(I열 22석) 독점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경매 상품이 한 가지씩 공개되며, 오후 5시까지 입찰 이후 최종 낙찰된다. 경매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CJ ONE ID당 매일 최대 20번까지만 입찰 가능하다. 경매 수익금은 CJ 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기관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매점에서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팝콘(L) 1개와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된 CGV 콤보 메뉴를 20년전 가격인 5천원에 특별 판매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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