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 캡쳐
/사진=KBS2 ‘같이 살래요’ 방송 캡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 4회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26.7%를 기록했다. 지난 3회 방송분(23.1%)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같이 살래요’에서 희경(김윤경)은 유하(한지혜)의 언니 선하(박선영)과 만나 “유하가 외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집 가족들, 박선하 씨가 알아서 정리해라. 감히 우리 집에, 내 동생한테 들러붙거나 귀찮게 하거나 언론에 떠들거나 조금이라도 일 세어나가게 만들면 그땐 당신 동생, 가족 모두 길거리에 나앉게 만들어 주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선하는 무릎을 꿇으며 “내 동생은 그런 애 아니다”라며 애원했다. 뒤늦게 이를 알고 찾아온 유하는 희경에게 “내가 건드리지 말라고 했지. 그럼 나도 더 이상 못 참는다고. 우리 가족 건드리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분노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4.7%를, SBS 8뉴스는 6.7%를 기록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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