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이 사위에게 푸대접 받았다.
17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은 딸 박유하(한지혜) 부부가 사는 집을 찾아갔다가 마당에도 발을 들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손녀 채은수(서연우)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려고 했지만 손녀와 딸은 만나지도 못하고 문전박대 당했다.
박효섭은 박유하 부부네 가정부에게 손녀 선달을 전달해주고서도 한참동안 문 앞을 서성였다. 그는 “은수는 몇 시에 하교하나요? 요즘 어린이집은 3-4시면 끝난다고 하던데. 온 김에 은수 얼굴 한 번 보고 가면 좋은데”라고 말했지만 가정부는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문을 닫고 등을 돌렸다.
박유하의 남편이자 박효섭의 사위 채성운(황동주)은 가정부에게 “은수 엄마한텐 장인어른 온 거 말하지 마세요”라고 일렀다. 그는 신발은 어떻게 하느냐는 가정부의 질문에 “버리세요”라고 답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17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은 딸 박유하(한지혜) 부부가 사는 집을 찾아갔다가 마당에도 발을 들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손녀 채은수(서연우)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려고 했지만 손녀와 딸은 만나지도 못하고 문전박대 당했다.
박효섭은 박유하 부부네 가정부에게 손녀 선달을 전달해주고서도 한참동안 문 앞을 서성였다. 그는 “은수는 몇 시에 하교하나요? 요즘 어린이집은 3-4시면 끝난다고 하던데. 온 김에 은수 얼굴 한 번 보고 가면 좋은데”라고 말했지만 가정부는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문을 닫고 등을 돌렸다.
박유하의 남편이자 박효섭의 사위 채성운(황동주)은 가정부에게 “은수 엄마한텐 장인어른 온 거 말하지 마세요”라고 일렀다. 그는 신발은 어떻게 하느냐는 가정부의 질문에 “버리세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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