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9일 목숨을 끊었다. 누리꾼들은 “비겁하다”는 반응과 “안타깝다”는 반응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조민기는 9일 오후 4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3동 대림아크로리버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앞서 조민기는 여러 차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고 오는 12일 경찰 출석도 앞둔 상황이었다.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민기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끝까지 책임 안 지고 간다” “피해자들에게 진실한 반성과 사과 없이 회피하고 떠난다” “남은 가족은 어쩌라는 거냐” “피해자들은 또 다른 괴로움에 고통받겠다. 고인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무책임하다”는 반응이다. 반면 “죄는 죄지만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조민기는 9일 오후 4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3동 대림아크로리버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앞서 조민기는 여러 차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고 오는 12일 경찰 출석도 앞둔 상황이었다.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민기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끝까지 책임 안 지고 간다” “피해자들에게 진실한 반성과 사과 없이 회피하고 떠난다” “남은 가족은 어쩌라는 거냐” “피해자들은 또 다른 괴로움에 고통받겠다. 고인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무책임하다”는 반응이다. 반면 “죄는 죄지만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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