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우진이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된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그룹 클론 구준엽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우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친분을 맺은 강다니엘에게 “내가 형보다 ‘스케치북’에 먼저 출연했다”는 메시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스케치북’에 6년 만에 출연한 구준엽은 2016년 화제의 노래 ‘픽 미(Pick Me)’의 작업 계기를 설명하고클론의 근황과 활동 계획을 밝혔다. 구준엽과 34세 차이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구준엽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멤버 전원이 10대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녹화를 위해 학교에서 조퇴했다며 멤버들끼리 다툰 사연을 밝혔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두 팀 외에도 그룹 마마무, 노을, 가수 키스(KIXS)가 출연한다. 10일 오전 12시 15분 방송.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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